경기도는 소비용 주택 태양광 3kw 에 대하여 탄소배출권 REC 거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년전부터 업계와 공단에서 심심찮게 논의되던 일로서 새삼스러울 것은 없지만

경기도의 이번 REC거래 추진안은 여러 이해 당사자들간에 잘 협의해서 이번 만은 꼭 추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동안 말만 나오고 실현되지 않았던 가장 큰 걸림돌은 배보다 배꼽이 커지기 때문인데요

탄소배출권 인정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기때문입니다. 

이번에 경기도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잘 만들어 내면 주택에서 태양광을 설치하여 사용하시

는 가정에 REC거래 대금이란 추가 수익이 발생하게 되니 정말 좋은 일입니다.

 

소비용은 대부분  3Kw ~6kw 입니다.  추가수익을 가정해 산출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택용 3kw 경우  1년에 REC  4개가  생깁니다.  1rec당 76,000원 (23.08.19) 

 계신해보면   4×76,000 = 304,000원  × 가중치 1.5 적용 = 456,000원

 5Kw 경우  REC 6.7 × 76,000 =509,200원 × 가중치 1.5 적용 = 763,800원 

 

태양광 설치해서 전기요금 절감해서 좋은데 게다가 REC 거래로 추가 수익이 생긴다면 "꿩

먹고 알 먹는 " 너무 해피한 일입니다.  이게 20년 동안 생기는 수입 입니다.

 

당사가 그동안 주택에 설치하고 관리하는 주택수가 3KW 기준으로 3천가구가 조금 넘습니다.

이정도 설치 가구수는 국내 업체중 많은 실적에 속합니다.  

 

3KW 기준으로 3000가구만 잡아도 설비용량 9MW 용량입니다.  총발전량은 12,154,500KW 

REC 12,154.5개 입니다.  개당 REC 가격이 76,000원 이니  총 \923,742,000원 되네요 ~~

가중치 적용안한 금액입니다.   이번 소용량 REC 거래 추진 방안이 기대 됩니다.

 

 경기도에서 이 일을 추진하시는 주무부서 기후환경에너지 국 차성수 국장님 이하 담당자

분들께 우리모두 열심히 박수를 보내야 하겠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여러 이해당사자들과 많은 논의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계획은 내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의 도입을 위해서는 각가정에 모니터링 장치를 추가로 설치해야 가동유무와 발전

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 추가 설치를 위해서는 가구당 60~70만원 RTU 단말기

설치 비용이 발생하는데 설치 보조금을 70% 자부담 30% 정도 하면 참여 안 할 소비자는 없

을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모처럼 희망적인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좋

았습니다.    

 

막바지 무더운 여름 힘차게 화이팅 하시죠 ~   감사합니다.